이병헌에 맞고소한 강병규가 안스러운 이유

 

 

강병규는 이병헌의 이민정과의 열애 인정에 대해 또 떠들기 시작했다.

 

이병헌이 처음엔 열애를 부정하더니... 곧 임신소식을 들리거라며 그를 '변태', '뵨태'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강병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했으며 강병규는 맞고소로 대응했다.

 

강병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뵨태? 이변태? 개명했었나? 이렇게 빨리 덥썩 물어주시게…"라며 "내가 홍길동인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 부르고 뵨태를 변태라 못 부르게?"라고 이병헌 측 고소를 비꼬았다.

이어 강병규는 "이번엔 또 빽 써서 변호사랑 친한 검사가 직접 나설까? 저번처럼? 이번엔 잘 안 될걸? 뭐가 허위가 뭐가 어째?"라며 "공부 많이 했으니 저번처럼 당하진 않아. 이젠 트위터란 게 있으니까…"라고 적었다.

 

강병규는 결국 이병헌이란 이름을 들먹거리지 않으면 언론의 관심조차 얻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구나 싶다.

 

어쩌다 이리됐을까? 불쌍하다.

 

트위터가 그가 말한 것처럼 그에게 힘이 될까?

 

강병규 트위터에 가보니 응원의 글이 있긴 있더군.

 

그 글을 쓴  사람들을 보니... 개학이니 담탱이 얘기를 하고 있더라구. 그럼 뭐야?

 

결국 초딩이나 중고딩 애들이 지지한다는 말이 되나?

 

어쩌다 저리 됐을까?

 

백번 양보해 이병헌이 변태라 치자. 그게 강병규 자신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그가 변태건 아니건 강병규가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자신을 홍길동에 비유 했는데.... 홍길동은 소설이다. 진실이 아니다.

 

게다가 소설에서 조차 홍길동이 애통해 하는 부분은 확실히 증명된 홍길동이 양반의 자식이라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병헌이 변태라는 것이 증명된 사실인가?

 

누가 언제 어디서 증명을 했지?

 

오~ 강병규! 부디 그만 좀 해라.

 

이제 지겹다.

 

불쌍타 강병규. 홍길동이 왜 슬퍼했는지도 모르고 자신을 홍길동에 비유하다니!!!

 

 

강병규는 이병헌과는 악연이다. 이미 강병규는 이병헌의 옛 여친이라고 주장하다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진 여인을 지지하다 법정에 선 일이 있다.

 

진실이 어떻던 간에...... 그냥 잘살든 못 살든 그들은 그들이 사는 방식대로 살게 놔두면 안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답하기만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강병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