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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다이어리

미코 출신 절도 혐의 최윤영... 그녀도 요가로 무너지나

by 하진다이어리 2012. 6. 25.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가 지인의 집에서 현금 80만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0장, 80만원 상당의 지갑 등 총 260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침에 기사가 날 때만 해도 하모씨가 미스코리아절도와 함께 검색되기에 그녀가 범인인가 했다.

 

그런데 당사자는 의외의 인물이었다.

 

지금은 그다지 활동이 활발하지 않지만 한동안은 브라운관에 많이 등장했었다.

 

결혼으로.... 요가 사업으로 잘 사는 줄만 알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쩝.

 

 

요가 사업 하다 낭패를 본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물론 다들 처음엔 잘 나갔었다.

 

아마 옥주현도 요가 사업으로 많은 돈을 잃었을껄~

 

이영자도 그렇고... (물론 이영자는 요가 사업 때문만 망한건 아니었지만....)

 

암튼.... 사업이란 참 어려운 것이구나란 생각을 하게된다.

 

어제 친구가 술한잔 거나하게 취해 문자를 보냈다.

 

신랑이 회사 그만두고 싶다며 한 걱정 늘어놓았다.

 

그런데 그 친구도 나도 직장 생활 해봐서 알지 않는가.

 

이제 더 올라가기 보다는 내리막 길만 남았다는 걸....

 

달래서 참아보라 말했다지만... 술 취해 잠든 신랑이 안스럽단다.

 

그래서 최근엔 떡볶기집을 차릴까 알아보는 중이라고....

 

그러니 사업으로 어려워졌다는 말이 남일 같지 않다.

 

최윤영은 자신도 왜 지갑을 가지고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지인은 그녀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했다.

 

일반인들도 삶이 이리도 빡빡한데.... 얼굴 다 알려진 연예인들이 돈 없으면 더 대책이 없을 것 같다.

 

얼마전 탤런트 허진이 7평 월세방에 산다는 내용이 방송을 탔었다.

 

그녀가 계속 활동을 했다면  지금 강부자 급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한때 섹시 스타였던 그녀가 무슨 일을 겪었기에 7평 월세에 산단 말인가.

 

삶이란 게 참 허무하고 덧없단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부디 우울하지 않은 행복한 소식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은...

 

나의 삶에도 다시 한번 한줄이 빛이 비춰주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