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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다이어리

2010년 3월 31일-4억 소녀 어느덧 50억,故 최진영 영면, 가인 몽골여행

by 하진다이어리 2010. 3. 31.
김국환 “현철에 맞아 응급실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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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은 3월 31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현철과의 웃지 못 할 일화를 털어놨다.

김국환은 현철이 형님이 술이 많이 취한 것 같아 "술이 많이 취했고만" 하고 말했는데…
현철이 뭘 들더니 김국환의 머리를 내리 찍었단다.
바로 응급실로 실려가 아홉바늘이나 꼬맸다고…

아마도 현철은 김국환이 자신을 비아냥 거리는 것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란다.
현철은 그날 응급실에서 "내가 미쳤었나 보다"라며 눈물로 밤을 보냈다고…
근데 남자들의 우정이 다 그렇듯, 싸우고 난 뒤 더 친해졌다고 전했다.

음음…
누구는 싸움을 하고 합의가 안돼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을 하던데…
누구는 싸우고 나서 더 친해지기도 하고…
같은 남자들 끼리 술에 취해 저지른 일인데 반응은 영 상반된다.

그 이유가 혹시 현철은 눈물로 사죄를 하고,
김태현은 무성의 하게 사과를 해서일까?

김태현의 쌍방 폭행 사건은 합의금으로 2억 얘기가 돌던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폭행 피해자에게 실망이다.
아무리 연예인이라지만 어디 2억이 뉘집 개 이름이냐고!

그러시면 곤란하지.
잘못은 사죄와 용서로 풀어야지 거액의 돈으로 풀면 안되는 거 아니냐고…

4억소녀, 통장 전격공개 “알고보니 50억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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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소녀'로 유명한 인기 쇼핑몰 CEO 김예진(26)씨가 통장을 전격 공개했는데 이제는 4억 수준이 아니란다.

2003년부터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김예진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4억소녀'로 출연한 뒤 유명세를 탔었다.
현재는 2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면서 연매출 5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쇼핑몰의 당당한 CEO가 됐다고…
 
와우! 대단하고, 부럽다.

김예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패션엔 녹화에 참여해 '된장녀'로 욕먹던 사연과 '노출 마케팅'으로 악성 댓글의 주인공이 됐던 사연과 그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단다.

일단 명칭을 바꿔야겠다.
스물 여섯을 소녀로 부르기엔 무리가 있고, 이미 50억 매출을 자랑하는 집과, 차와 부동산을 소유한 갑부(?)이니 말이다.

사실 50억 매출로 갑부 대열에 들어가긴 좀 그렇지만, 20대에 이룬 성과라는 점을 감안해 갑부의 위치에 살짝 얹어준들 무슨 대수랴! ㅋㅋ

가인 몽골 여행 사진 공개


가인이 29일 미니홈피에 ‘몽골리아’라는 폴더를 만들어 몽골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며, 저건 '우결'의 남편 조권이 절대 해 줄 수 없는 일인 것 같아 옮겨봤다.
사람에게 저렇게 매달리는 거, 재밌단다. 놀이기구 타는 기분일까? ㅋㅋ

독수리를 팔에 얹은 가인. 대단하다~
표정이 변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귀여운 듯~

조권은 일촌평에 "아 ㅋㅋ 사진봐 ㅋㅋ 꺅" 이라고 남겼다.
참 다정해 보이는 부부다. ^__^

故 최진영 영면에 들다


아~ 허무하구나!
29일 오후 사망한 故 최진영이 오늘 영면에 들었다.
촉촉한 비가 내리는 날 그는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 노제를 지내고 이 세상과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그를 애도하는 많은 동료들이 슬픔에 잠겼고, 그의 안타까운 결정에 맘 아파했다.

정선희 "같이 싸우기로 했는데.." 故최진영 안타까움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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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의 사망소식에 어제 하루 자신이 진행하던 SBS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 을 중단했던 정선희가 오늘 다시 방송에 나섰다.

평소에 비해 차분한 목소리로 오프닝을 마친 정선희는 "마음으로 서로를 토닥토닥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다"며 더클래식의 '여우야'를 첫 곡으로 선곡했고,
"어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청취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많이 지쳤었나 보다. 같이 싸우기로 했는데, 같이 싸우기로 한 친구가 배신을 하니 힘이 빠지더라"며 눈물을 삼켰단다.

정선희는 지금 무엇과 싸우고, 최진영은 왜 같이 싸워주겠다 했을까?

싸움의 상대가 단지 빚 뿐일까. 아니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안재환의 죽음의 원인 사채설이 포함되는 걸까.
정선희는 굳게 입을 닫았고,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최진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친다'는 말을 남겼고, 정선희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지치지 않도록 힘을 많이 내겠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 응원군이 많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뭐, 제 3자의 입장에서 모든 진실을 알수도 없고, 알길도 없고, 알 필요도 없지만…
누군가 또 지쳤다며 세상을 등지는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 등장하는 사진은 뭘 하는 장면일까?


이것은 결코 '아이리스2' 촬영현장이 아니다.
검은색 복장의 경호원과 경찰이 호위하는 이 장면은 연아 퀸이 입국 후 기자회견을 마치고 공항을 빠져 나가는 모습이다.
대체 김연아는 어디 있나 한참을 찾았다.
등판에 KOREA 라는 문구가 새켜지지 않았다면 결코 찾아내지 못했을 연아의 뒤태.

지금 연아는 미래의 계획보다는 잠시 시즌 끝낸 행복을 누리고 싶단다.
근데 그 행복도 어디 야외에서는 곤란할 거 같다.
뭘 해도 경호원이 붙어야 할테니 말이지
유명세 너무 비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