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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다이어리

2010년 3월 25일- 안재환 母 사망, 이정수 사건?

by 하진다이어리 2010. 3. 25.

故 안재환 모친, 정선희에 편지 남기고 간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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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 안재환의 모친이 3월 25일 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얼마전 안재환의 모친이 간암 판정을 받았고 투병중이란 말을 들었는데 이렇게 빨리 사망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안재환의 누나는 어머니가 정선희에게 편지를 남겼으며, 만약 정선희가 찾아오면 그걸 건내주고 아니면 같이 묻어 달라고 했다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정선희는 오늘도 자신이 진행하던 '정선희의 러브 FM'을 생방송으로 진행했고, 안재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과연 정선희가 이번 일에도 움직이지 않을까?
다른 일도 아니고 옛 시어머니의 사망에도 찾아가지 않는다면 정선희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눈이 곱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정선희가 고 안재환의 집안 일에 나타나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 당사자에게 많이 힘든 일일것 같긴 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이 난국을 정선희는 어떻게 헤쳐나갈지 그 행보가 궁금해진다.


재범의 유튜브가 업데이트 됐다


재범이 유튜브의 즐겨찾기를 추가해 놓았다.
비보이 대회 참가한 동영상을 연결해 놓은 것.
동영상이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
재범이 자주 유튜브에 접속을 하고 있고, 그걸 보고 팬들도 반갑다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여기저기서 재범이 앨범을 녹음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곧 재범만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다리던 천정명 때문에 '신데렐라 언니' 기대된다


군복무도 멋지게 해냈던 천정명.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에 보여준 모습도 그대로 그림이 된다.

계단 오르는 서우의 치마가 짧은 것을 걱정해 가려주는 센스~
아직 문근영과 그다지 친해 보이지 않아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연기를 시작하면 달라지겠지!

택연, 문근영, 서우, 천정명 나란히 서니 서우 키가 눈에 띈다. (저렇게 작았었나? ㅋㅋ)

3월 31일 동시에 시작하는 MBC '개인의 취향', KBS '신데렐라 언니', SBS '검사 프린세스'.
악녀로 분하는 문근영의 변신에도 기대가 되는 바, 일단은 '신데렐러 언니'로 본방 사수를 시작하련다.

전도연의 '하녀' 예교편 공개, 순수와 도발을 넘나들다


'하녀'의 예교편이 공개되며 전도연과 이정재의 노출신의 수위가 대충 짐작이 간다.
예고편을 보면 하녀와 주인의 격정 멜로 뿐 아니라 뭔가 음습한 분위기가 감돌아 섬뜩하기까지 한데 …
과연 재미있을까?
이젠, 그저 파격 베드신이 화제가 된다고 해서 영화 흥행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걸 다 알잖아.
故 장자연의 베드신으로 열심히 홍보했던 '팬트하우스 코끼리'의 흥행참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이지.

안현수父 “이정수 기권은 파벌문제” 폭로 파문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가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한 이정수(단국대)선수 기권에 파벌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안현수의 팬카페인 '쇼트트랙의 디 온리 히어로 안현수'에 찾아가 보니 글은 정회원 이상이 읽도록 막혀 있는 상황.
황급히 팬카페 가입하고 등업을 기다리는 중.)

암튼 안기원 씨는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선수에게 출전을 양보케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의 부조리를 알리기 위해 운영자에게 부탁해 공지를 올린다"고 밝혔단다.

또 안씨는 "부상당한 선수가 있으면 차 순위자가 출전한다고 해 놓고 4위인 김성일 선수를 출전 안 시키고 5위인 곽윤기 선수를 출전시킨 것도 잘못인데다가 코치들과 연맹임원이 부상이 아닌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것은 너무나 심각한 사건이다"고 폭로했다고…  

음음 … 정말 우리 정수가 파벌 때문에 경기에 출전도 못한 걸까?
그 진실이 궁금하다.
더 궁금한 건 대체 파벌이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지도 알고 싶다.
KS 처럼 경기고-서울대 모 이런 루트라도 있는 걸까?

혹시 그 파벌 때문에 올림픽에서 이정수에게 금을 줄 수 없어서 두 선수가 그렇게 엉켜서 싸운건 아닐까?
파벌이 다른 이정수가 금메달 따는 걸 보기 싫어서 말이지!
제발 이런 상상이 진실이 아니길 바란다.

우리나라 쇼트트렉 대표팀에 드는 것이 세계 랭킹에 드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 말이지…
바늘 구멍보다 더 들어가기 힘든 게 쇼트트렉 대표팀이라고…
어렵게 운동하는 선수들이 이런 파벌 문제까지 고민하게 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사진이 주는 오해


MBC '개인의 취향'의 주인공 손예진과 이민호다.
둘이 아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듯 보이는 이 사진은 사실은…
 
이 사진을 편집한 내용이다.

우리는 가끔 사진에 많이 속는다.
드라마에서도 그렇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하면~ 내 맘도 아파온다.

'파스타'의 공효진과 이선균은 '눈알 키스'나 '버스정류장 키스' 를 보며 '둘이 정말 연애하는 거 아냐?' 생각했던 사람 한둘이 아니다.
특히 그 키스 후에 이어진 입이 귀에 걸리는 미소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공효진도 둘이 커플이 없었더라면 열애설 났을 것 같다고 말하더라.

'개인의 취향'도 그런 오해를 살만큼 예쁜 사랑을 그려줄까?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한자리수 시청률 때문에 'MBC 수목극 저주'라는 말이 생겼다는데…
과연 손예진과 이민호가 이 저주를 풀어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