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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드라마/진이의 다이어리

2009년 4월 10일 - 역시 이경규, 짠돌이 서태지, 미모의 정형돈 여친

by 하진다이어리 2009. 4. 10.

역시 이경규! '해피투게터'를 빛내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에게서  뭔가 남다른 힘을 느끼곤 한다. (최양락의 '황제의 귀환'이 그랬다!)
큰웃음은 아니어도 잔잔하지만 끊임 없이 터져 나오는 그 말들의 향연.

이경규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새로 시작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남자의 자격’이 그것.
동시간대 SBS '패떴'에 대한 대책도 미리 다 세워 두었다.
이 중 이효리를 담당할 수 있는 히든 카드는 이경규의 딸 예림이라고…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을 것도 같다. 과거 어릴 적에 잠깐 TV에 비친 모습에서 본 예림이의 카리스마 정도라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 카리스마는 아마도 아빠에게 물려 받은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이경규에게도 두려운 사람이 있다니!!
이경규는 선배 이홍렬과 후배 김국진이 무섭단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이 하향세로 치달아 가고 있는 상황에…
잘 섭외한 게스트 한 사람이 프로그램을 좌지우지 하는 상황이니 이번 섭외는 성공한 셈이다.


수백억 자산가 서태지, 씀씀이는 스크루지!


과거 대형 스타급이 아니면 매니저를 두지 않았던 시대에…
1집부터 서태지가 음반을 직접 제작했던 서태지의 수입은 천문학적이라고…
그런 재산가 서태지의 재산 관리는 모두 아버지가 담당하고…
서태지는 카드도 사용하지 않고, 평소엔 지갑도 없이 다니기도 한단다.
역시! 부자가 더 무서운 법이다! ㅋㅋ

정형돈의 여자친구는 탤런트 출신

정형돈이 열애중인 여친이 방송작가라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탤런트 출이라고…
"어머~ 정형돈씨~~~ 좋으시겠어요!!"


그의 주름 마저도 사랑스럽다. 휴 잭맨

'섹시 가이' 휴 잭맨이 내한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홍보차 방한한 휴 잭맨은 기자회견에서 
"안녕하세요. 서울 와서 좋아요. 기분 짱이에요.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첫 인사를 건냈다.
한국에서 오래 일하셨던 아버지 덕분에 한국이 낯설지 않다고~~

입국하는 모습은 터프했고, 기자회견 하는 모습은 개구쟁이 같았던 휴 잭맨.

[화보] 내한한 `섹시가이` 휴 잭맨

[화보]`엑스맨 탄생 - 울버린` 기자간담회

홍수현 스타 화보

얼마전 한 패션쇼에서 폭탄머리로 눈길을 끌었던 홍수현이 오늘은 스타화보로 인사했다.
꽤 연기를 잘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브라운관에서도 그녀를 만났으면 좋겠다.

[화보] 홍수현, `섹시화보` 살짝 공개

오늘 스포츠엔 굿 뉴스가 없었다.
최경주는 PGA투어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컷 오프의 위기에 놓였고…
연습경기에 홈런을 빵빵 터트리던 이승엽도 경기 중간에 내려오는 수모를 겪더니…
선발 출장이 아닌 교체로 나가서도 부진한 성적을 냈다.
맨유는  '뉴 호나우디뉴'라 불리는 그레미우의 왼쪽 미드필더 더글라스 코스타(18) 영입에 나섰단다.
그럼 박지성은 어떻게 될까?
박지성은 최근 북한전 경기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 했지만 …
팀 복귀 후에도 A매치 경기 후에는 힘이 든다며… 지친듯한 모습을 보였었다.
다만, 노장 송진우 투수가 3000 이닝 투구를 하는 투혼을 발휘해 주었다.

[화보] 송진우 `3000이닝 투구 달성`

아무쪼록 다들 힘들 내시길… 그래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 주시길…
그 신호탄을 13일 선발 등판하는 박찬호가 쏴주면 어떨까?

<주간 종합>
이번주 유독 결혼, 열애, 결별 등에 관한 소식이 많았네요.
하정우,정형돈, 김성은, 신지애 등이 열애 중이고, 현영과 김종민은 결별을 했습니다.
오랜 연인이던 이선균&전혜진 커플이 결혼 발표를 했구요.
4살 연상연하 리키김&류승주 커플도 5월에 결혼 한답니다.
리마리오는 이미 러시아 무용수 출신과 사실혼 관계로 아들까지 두었었고, 10월에 정식 결혼한다네요.

6일엔 대표 꽃남 배우 조인성이 씩씩한 모습으로 군 입대 하였고,
휴가 나온 후 한달 가량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던 이재진이 체포 되었습니다.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이번주에 시끄러운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여기저기 '하차' 소식입니다.
'이하나의 폐퍼민트'가 폐지 되고, 김미화가 라디오 DJ에서 하차 한다는 소식에 뒤이어
'윤도현의 KBS 출연금지' 라는 소식 등 … 뭔가 석연치 않은 소식들이 있었답니다.
이 문제는 아직도 논란이 뜨겁고 정리되지 않은 듯 합니다.
참, '사랑과 전쟁'도 폐지 되었지요.  KBS가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걸까요?

'꽃남'이 떠난 자리는 '내조의 여왕'이 가져 갔구요…
'꽃남'의 뒤를 이은 '남자 이야기'는 6%대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모래시계', '태왕사신기'의 작가 송지나의 작품인데…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카인과 아벨'도 초반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지금 잘 나가고 있잖아요.
그러니 우리 지켜 보아요~  (개인적으론 제 취향에 맞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