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드라마/진이의 짜투리

김연아를 꿈꾸는 두 여인-민효린&솔비

하진다이어리 2009. 4. 14. 23:40

김연아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더니… 드라마에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난리도 아니다.

국내 최초 피겨 스케이트 소재 드라마인 MBC '트리플'에서 민효린이 김연아로 깜짝 변신하기 위해 맹연습 중이라고…


솔비는 케이블TV Mnet에서 방송되는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스 프린세스'를 통해 피겨 스케이트에 도전한다고…

아무리 김연아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아도 스포츠 종목을 흉내 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그들의 눈물 나는 노력만큼 효과가 있었으면…

사실 무한도전 <봅슬레이 편>을 보면서… 정말 무모한 도전이란 생각을 했었다.
자칫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던 상황 같았다.
실제 선수들에게도 사고가 나기도 한다는데… 그런 위험한 운동을 연예인이?
연예인들이 단기간 훈련을 통해 그런 위험한 운동에 도전하는 것 자체를 칭찬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다.
<봅슬레이 편>을 끝으로 방송을 그만둘 생각이 아니라면…
그 프로그램에 목숨 걸어야 할 절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설사 절박한 상황이라도 그런 위험한 도전은 자제를 부탁하고 싶다.

에어로빅 정도는 괜찮았다. 누구나 꾸준한 훈련으로 가능하고… 위험성의 정도가 크지 않으니까!

하여간 솔비가 타는 스케이트와 민효린이 타는 스케이트는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트와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진다. 아무쪼록 부디 부상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