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드라마/진이의 짜투리

제주 풍선 이벤트 비판한 윤세아 '칭찬해~'

하진다이어리 2020. 1. 2. 18:30

배우 윤세아가 제주도에서 열린 풍선 이벤트를 비판했습니다.

윤세아 인스타그램 캡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윤세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ㅠㅠ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이벤트인데 Reposted from @animal_kara (@get_regrann) - <새해 벽두 청정 제주에서 벌어진 일>

오늘 새벽, 청정지역 제주 해역에 수 없이 많은 색색의 풍선이 날아올랐습니다. 웃고 떠들며 기쁜 새해를 기원하며 날려 보낸 색색의 풍선들. 말릴 새도 없이 어처구니없고 어리석은 행위가 저질러지고 만 것입니다.

이미 날아오른 풍선과 함께 고통과 죽음의 그늘이 청정 제주의 하늘과 바다에 드리워지고 말았습니다. 이제부터 풍선 줄에 감겨 서서히 다리가 잘릴 조류들, 색색의 풍선을 먹이로 알고 먹은 후 고통 속에 죽어가야 할 조류와 어류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동물권행동 카라는 즉각 제주 시청에 회수 가능한 풍선 전량 회수 및 책임자 문책과 사과를 요청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어리석은 행사가 열리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행동을 취하겠습니다.

(사진: 카라 회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