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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언니 나 맘에 안들죠?란 뜻은 X같냐와 같은 의미"…이태임 예원 대화 진정한 속 뜻은?

하진다이어리 2015. 3. 30. 11:58

요즘 이태임과 예원 사이의 욕설 막말과 반말의 건방짐이 누리꾼들은 물론 방송사를 뒤흔들고 있다.

 

너무도 놀라운 사실은 연예인들의 말다툼을 종편에서 무슨 커다란 정치 뉴스 다루듯 했다는 사실이다.

 

굳이 두 여인네의 다툼을 이렇게 키워야 할만큼 TVXX은 뉴스꺼리가 없었던 걸까? 많이 실망스러웠다.

 

가만 뒀다면 둘다 크게 다치지 않고 서로 화해할 수도 있는 일은 아니었을까.

 

 

지금은 진실이 아닌 자기 주관의 분석자료들이 난무하고 있다.

 

 

 

허지웅은 예원이 이태임을 도발했다고 주장되고 있는 "언니 나 마음에 안들죠?"라는 뜻을 몰라 주변에 물어봤더니 "X같냐?"라는 말과 같은 어감이라는 답을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여자의 한마디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예를 들면 남자가 여자를 소개받을 때 첫번째 질문도 "예쁘냐?", 두번쨰 질문도 "예쁘냐?", 마지막 질문도 "예쁘냐?"지만  여자는 "능력있냐?", "성격 좋냐?", "유머러스 하냐" 등등을 물으면서도 바닥에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여러가지 요소들을 감추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남자처럼 "X같냐?", "예쁘냐?"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 여자의 언어다.

 

이태임-예원의 다툼은 그들의 잘잘못을 또나 이제 언론의 장난질로 붉게 물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