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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정유미, 성준과 에릭의 베드신…표정 완전 달라!

하진다이어리 2014. 8. 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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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발견' 정유미, 성준과 에릭의 베드신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사진=KBS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에릭과 정유미는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이후 7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애의 발견'이 첫 전파를 탔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이 옛 연인 강태하(에릭 분)와 현재 연인 남하진(성준 분)의 이별과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스피드 있는 전개로 풀어냈다.

 

이날 한여름은 남친인 남하진이 선보러 갔다는 친구의 제보를 받고 선보는 장소인 호텔을 급습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호텔에서 남하진이 선보고 있는 것을 확인한 한여름은 남하진이 앉은 자리와 가장 가까운 테이블에 앉아 맞은 편 사람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쪽지를 남기고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그 상대편 사람이 전 남친 이었던 강태하라는 사실에 한여름은 얼굴 확인도 없이 쪽지를 넘긴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하지만 한여름은 앞에 앉은 옛 남친의 존재도 잊은 채 현재 남자친구와 맞선녀의 대화를 엿들으며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맞선녀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남친의 말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버럭하며 일어나 여친을 두고 선보는 남자를 비난하는 한여름의 비난을 강태하는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말을 받아주고 있었다. 급기야는 물세례까지!

 

사실 남하진은 맞선녀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양해를 구한 상황이었지만, 화가 난 한여름의 마음을 알기에 맞선녀와 초면인 강태하에게 사과하고 한여름을 데리고 호텔 밖으로 나왔다.

 

이때 흥분했던 한여름이 강태하의 휴대폰을 자신의 휴대폰인 줄 착각하는 바람에 옛 연인 강태하와의 다시금 연결이 될 수밖에 없는 단초를 제공했다.

 

한여름과 강태하는 그렇게 뒤바뀐 휴대폰 때문에 다시 만났다. 그 다음날 한여름은 강태하의 품에서 눈을 떴다. 잠결에 한여름은 함께 있는 남자가 남하진인 줄 착각하며 예쁜 미소를 지었지만, 잠결에도 촉감이 다른 것을 느끼며 강태하의 몸을 더듬던 한여름은 그것이 남하진이 아닌 강태하임을 확인하고는 경악하고 말았다.

 

문제는 이날이 하필이면 한여름의 생일이었다는 점이다. 지극정성인 남친 남하진은 이른 아침부터 한여름의 집으로 향했고, 한여름은 강태하의 침실에서 남하진의 전화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한여름은 이런저런 거짓말로 남하진에게 둘러대고 있었지만, 자신이 외박했다는 사실은 금방 들통이 나고 말았다.

 

부모의 강렬한 반대에도 한여름을 사랑하는 남하진과 자신을 잊지 못했다는 옛 연인 강태하 사이의 삼각 로멘스가 시작되고 있었다.

 

깔끔하게 출발한 '연애의 발견'의 정유미, 에릭, 성준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연애담이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