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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의 대세남 정우, 김진과 무슨 일 있었나

하진다이어리 2013. 11. 5. 18:18

 

 

 

 


'응답하라 1994'로 핫하게 떠오른 정우가 배우 김유미와 열애설을 인정하며, 며칠전 열애설이 았던 김진의 의미심장한 SNS 글이 화제다.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며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다"


미루어 지작컨데 열애설 기사를 막던가란 의미 같고. 예의 없다란 말로 과거 둘 사이가 전혀 모르쇠로 일관하지 못할 근거 같은 게 있지 않았나를 의심하게 한다.


그러나! 그들 둘만의 일은 둘만이 아는 일.


열애설 보도 당시 정우의 소속사 벨엑터스 관계자는 OSEN에 "정우가 과거 김진 씨와 가깝게 지낸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연락을 안 한지 1년 정도 됐다고 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진은 1997년 3인조 여성그룹 디바로 데뷔해 ‘왜 불러’, ‘DIVA’, ‘Up & Down’ 등 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인기를 누린 원조 아이돌 가수로, 2011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에 디자이너로 출연했다.


예전에 좀 쎈언니 느낌의 김진. 지금은 디자이너로 변신해 성공하는 듯 보였다.


내가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어봐서 아는데... 만약 둘이 사귄게 확실하다면 그가 얼핏 웃는 것만으로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게 당연하다.


사람의 맘인데.... 어디 옛연인의 행복이 축복해주고 기쁘게 박수쳐 줄만한 일이던가 말이지.

 

암튼... 김진이 SNS에 저런 글을 안 올렸다면 아마도 다들 무관심하게 지나쳤을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