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에선
원작에서 츠쿠시의 화장실 사건은 루이와의 첫 데이트 때 발생한다.
루이와 페스트푸드점에 갔던 츠쿠시.
루이와의 첫 키스가 좋기도 했지만… 츠쿠시는 자꾸 츠카사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찼는데…
너무 생각에 몰두했었나? 그러다 화장실 문 잠그는 걸 놓쳤다.
루이는 무슨 일이 생겨도 별 반응이 없다. 그러나 츠쿠시가 울고불고하는 건 재밌나 보다.
루이, 츠쿠시에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단둘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을 만큼.
#2. TV에선
마카오로 준표를 찾아간 잔디. 준표에게 제대로 차였다.
대면하기 전까진 무슨 일이 있으려니 믿고 싶었다. 그러나 준표의 입에서 지우고 싶은 얼룩이 된 잔디는 이제 돌아갈 일만 남았는데…
잠이 덜 깬 잔디. 낯선 마카오에서 무심코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 있었다.
지후도 아침에 깨어 그냥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그곳에 잔디가 있었다.
잔디, 자신이 원망스럽다. 이 무슨 망신살이냔 말이지!!!!
잔디, 너무 창피해 방에서 엉엉 울며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지후가 아무리 괜찮다고 달래도 끄떡도 없다.
잔디 얼마나 울었을까? 지후가 외출한다고 했으니… 살짝 문을 열고 나왔는데…
친절한 지후, "메모리 삭제 완료^^"란 메모와 함께 아침을 준비해 두었다.
잔디, 엉엉 울 때는 언제고… 메모 하나와 차려진 밥상에 또 해맑게 웃는다.
구김 없는 잔디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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