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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원작은...

[원작비교] 시즈카 생일 파티에서 생긴 일

by 하진다이어리 2009. 2. 11.

#1. 시즈카에게 생일 초대를 받았던 츠쿠시는…

시즈카 선배의 생일초대를 받은 츠쿠시. 꼭 방금 나이트에 다녀온 복장으로 파티에 갔다.
얼마 전 난폭하게 달려들던 츠카사는 냉랭했고… 그나마 다행인 건 루이가 다정하게 대했다는 사실이다.
아직 술을 배우지 못했던 츠쿠시는 술이 뭔지도 모르고 벌컥벌컥 들이켰는데…
술 취한 츠쿠시 눈에 어린 아이를 희롱하는 중년 사내가 눈에 띄었다.
그 사람을 보며 츠카사가 난폭하게 굴던 기억이 떠오른 츠쿠시, 곧바로 주먹과 발로 응징했다.
이를 바라보던 F4, 츠쿠시에게서 츠카사를 발견하는데….
당사자 둘은 모두 그 사실이 불쾌한 모양이다.

#2. 시즈카의 폭탄선언

츠카사, 사실 귀국한 지도 얼마 되지 않는데… 생일 기념 파티에서 폭탄 발언을 했다.
'도도'라는 성을 버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다고…
이 계획은 부모의 동의도 없이 갑작스럽게 발표된 것으로 사회적으로 일대 파문을 일으켰다

#3. 츠쿠시, 하필 츠카사의 옷에 오바이트 하다

시즈카의 폭탄선언에도 츠쿠시의 술은 깨지 않는가 보다.
우연히 츠카사가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거만을 떠는 걸 본 츠쿠시는 속이 또 뒤집혔는데…
츠카사에게 아양 떠는 여자들도 츠쿠시 눈에는 이해 가지 않고 못마땅했는데…
츠카사에게 그런 여자들은 자신이 아닌 자신의 배경을 보고 아양 떠는 거라며 버럭 화를 낸다.
대체… 이들은 언제쯤 화내지 않고 조곤조곤 얘기할 때가 올까?

그건 그렇고… 츠쿠시, 츠카사가 뭐라고 떠드는 건 중요하지 않았다.
술을 먹어보지 못한 츠쿠시는 갑자기 메스꺼워졌는데…
하필 그걸 츠카사의 옷에 쏟아내고 말았다. 아뿔싸!
사실 츠쿠시는 이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츠카사 입장에서는 츠쿠시의 큰 약점을 잡은 셈이 되는데…

여기서 츠쿠시가 시즈카의 생일에 구해 주었던 여자 아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